크로아티아, 일본에 이어 브라질도 승부차기로 승리 4강 진출, 일본 반응

8강 크로아티아 대 브라질,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4강을 진출했습니다, 일본 반응도 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를 통해 브라질을 이기고 크로아티아이 골키퍼가 모두에게 둘러싸여 축하받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대표와 한 판 붙었습니다. 1-1로 승부가 나지 않자 결국 승부차기를 하였는데요, 4-2로 되어 2 대회 연속 크로아티아가 준결승을 진출하였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가 연장전 전반에서 국제대회 77점째 골을 넣으며 같은 브라질 대표 중 최다 기록을 가진 축구의 왕 펠레와 같은 기록이 되었지만, 아쉽게도 8강에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현지 반응

트위터상에서는 そりゃ日本 (그야 일본)이라는 단어가 트렌드에 들어섰습니다. 승부차기가 너무 강한 크로아티아를 앞에 두었던 일본 팬들에게는 브라질 경기를 보고, 그야 일본 웃을 수 있다, 그야 일본.. 브라질도 지는데 질 수밖에 없지 등의 반응이 많습니다.

첫 번째 반응

크로아티아는 경기 초반부터 브라질에 겁먹지 않고 사이드에 확실히 공을 잡고 브라질 진영 내를 깊이 들어가 공격했습니다. (특히 오른쪽 사이드의 선수가 침착하게 속도와 힘이 있었다). 중원의 개개인의 힘과 기술력은 일본 대표팀을 압도했습니다. 브라질에도 틈이 이는 곳을 제대로 공격하며 조직적인 전술도 일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굴의 투지, 연장 전반 네이마르의 슈퍼 플레이 (골)을 먹히면 일본 대표팀이라면 힘을 다하고 그대로 졌겠지만, 그것을 동점으로 만들어내었습니다. 대단한 팀입니다. 일본은 좋은 상대와 대전할 수 있었네요. 선수들은 물론이고, 우리 응원하는 사람도 좋은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고 싶었지만, 대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 반응

일본에 이긴 크로아티아가 우승 후보인 브라질에 어떤 경기를 할지 궁금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일본전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네요.

브라질은 계속 계속 공격하지만, 결국 골은 넣지 못했다. 견딜 때는 견디고, 빈틈을 보고 공격. 브라질이 게임을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볼 점유율은 크로아티아가 위.

연장전의 네이마르의 골로 게임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에서 따라잡는 크로아티아. 승부차기는, 키커도 골키퍼도 크로아티아의 레벨이 완전 위였습니다.

도중에 자지 않고 봐서 좋았다! 일본도 참고가 되는 곳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다음번에도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위로 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세 번째 반응

저는 이 경기, 개인적으로 브라질이 99.9%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의 인식이 잘못되어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인식 중 0.1%를 크로아티아가 이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크로아티아의 수비진은 구발 디올을 중심으로 각각 수비를 해내는 것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소모전에는 꽤 강했다. 선수의 연령층이 높다 던지는 전혀 상관이 없었네요. 강력한 공격자나 공격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원 찬스를 잡고 끈질기게 싸우는 것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크로아티아는 일본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는 경기였다는 것은, 역시 시간 내에 승부를 결정 내지 못했던 것이 상당히 후회스럽네요. 더티한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리고 크로아티아는 결승에 가서 열심히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반응

일본은 지난번 대회 피파랭킹 3위의 벨기에에게 아쉽게 지고, 이번에는 우승국을 두 나라나 격파하고, 우승후보인 브라질과 호각으로 싸운 크로아티아와도 비슷하게 싸울 수 있었다.

아직 상대를 더 잘 파악하는 것이나 승부차기 등 명확한 과제가 남아있다. 브라질의 한국전을 보고 브라질과는 아직 차이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일본이 올라갔더라도 크로아티아와 같은 호각의 승부가 되었으리라 생각이 되었다.

아직 멀었지만, 8강 진출을 목표로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 반응

크로아티아는 승부차기로는 절대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거나 승부차기를 가서 지게 된다면 어쩔 수 없으리라 생각하고 있나 봅니다.

거기서 반대로 생각해서 리드할 때나 동점일 때는 리스크를 지지 않고 상대의 서투를 부분을 철저히 파고든다. 뒤에서도 추가점을 경계하면서 카운터를 칠 기회를 노리고 있다.

크로아티아라는 나라에서 나오는 피지컬이 있으니, 아무래도 공격해야만 할 때나 피지컬 면에서 우세한 상대는 힘으로, 수비를 엄청 하려는 상대라면 혼자서라도 해낼 수 있는 모드리치도 있다. 봉쇄되어도 최종 라인에는 정밀도가 높은 구발 디올이 있어 호랑이의 눈으로 카운터를 노릴 수 있다.

먼저 점수를 빼앗긴다면 꽤 싫은 타입의 팀이고, 일본은 선제점을 넣었던 것은 꽤 컸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어찌 되었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