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코로나 이후 드디어, 2022년 10월 모든 제한이 철폐되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10월부터 1일 입국자수와 비자 등의 복잡한 제도를 철폐하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도록 현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달에 매일 입국자 상한선을 기존 2만에서 5만으로 늘리거나, 여행사를 통해 인솔자 없이 자유여행까지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비자나 여행사, 일일 입국자 상한선 등 각종 제도를 폐지하고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현재와 앞으로의 대략적인 비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9월 현재, 1일 입국자수는 최대 5만 명, 개인여행은 금지 (여행사 패키지를 통해만 가능), 비자 취득은 의무였습니다. 하지만, 10월 이후는 1일 입국자수 상한을 철폐하고, 개인여행은 자유롭게 바꾸며 (해금), 비자 취득도 단기 여행의 경우는 면제한다고 합니다.
아직 협의 중인 부분이라, 백신 접종 몇 차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건지 등은 발표된 바가 없지만, 나오는 대로 즉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어제인 15일, 일본의 기시다 수상 또한 일본 입국 제한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현재의 전 세계적인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과, 일본의 유례없는 엔저로 인해, 해외 여행객들의 관광을 받아들여 일본 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현재 G7 나라 중 유일하게 제한을 두는 나라는 일본인데요, 이에 여행업계라던지 다른 많은 나라로부터 폐지 요구가 많았습니다.
특히, 내각 부장관인 키하라 세이지는 올 가을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오게 하여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 또한 하였으니, 가을쯤부터는 손쉽게 여행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엔저가 시작되기 전과 현재의 엔화를 한 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1050원당 100엔 언저리였는데요, 요새는 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940원당 100엔을 찍고 살짝 반등해서 970원 언저리에 있는 모습입니다! 요즘 죄다 물가가 오르는데, 일본 여행만큼은 10년 만에 오는 제일 싼 가격(?)으로 여행할 수도 있겠군요!
100엔당 1000원 이하로 내려간 적은 과거 수십년간 얼마 없습니다! 참고로 엔달러의 경우 1$=100엔 이였던것이 1$=143.6엔입니다. 제가 미국 사람이면 이건 무조건 와야겠네요. 30프로가까이 할인된 가격인데. 지금 오랜만에 찾아온 역대급 엔저이니, 다들 여권과 엔화 준비해 봅시다! 다소 급하게 포스팅 한다고 부랴부랴 적었는데,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면, 백신 접종은 어떻게 되는 건지, 코로나 완치자는 어떻게 되는 건지, PCR 검사는 해야 하는 건지 등 자세한 내용을 들고 오겠습니다!
